염증성장질환과 과민성장증후군의 차이점
최근 2030세대에서 염증성장질환(IBD)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19년 약 7만 명에서 2023년 9만 명을 넘기며 30% 가까이 증가했고, 이 중 약 26%가 20~30대로 나타났습니다.이 질환은 장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입니다. 복통과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이 주된 증상이며, 특히 젊은 층일수록 증상이 더 심하고 경과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주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단순 장염과 혼동하기 쉬운 만큼, 복통·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혈변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과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2025. 5. 19.